비누에는 MP 비누와 CP 비누가 있는데요.
MP비누는 기존에 만들어 놓은 비누 베이스를 녹여서 색소나 원하는 재료를 첨가하여 만드는 반 천연 비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나무아래 비누를 베이스로 쓰신다면, 결과물도 천연 비누가 되겠죠~ ^^
MP비누는 처음 비누를 만드시는 분들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입니다.
CP비누는 원재로부터~ 시작하여 끝까지 직접 만든 비누입니다.
초보자가 바로 시작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답니다. 처음 만드시는 분들은 MP비누로 많이 시작을 하십니다.
게다가.. 나무아래 CP 비누는 1년간의 숙성 과정을 거칩니다. 1년 묵은 진한 비누입니다. 1년이나!! O.O
자~ MP비누와 CP비누의 차이를 아셨죠?
그럼~ CP비누 만드는 과정을 볼까요?
먼저 그림으로 잠깐 보여드리구요~
아래는 나무아래 CP비누 만드는 과정을 요약한 것입니다^^
1. 베이스오일 중탕 - 저온 중탕으로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
2. 편백수 100% + 가성소다 - 정제수 대신 편백수 100%로 가성소다를 녹이 기
3. 핸드블랜더 - 베이스 오일과 가성소다 편백수를 사람손으로 직접 교반 ㅠㅠ;;;
4. 한약재. 오일 첨가 - 핸드블랜더 도중 약선사 자연치료사가 직접 한약재와 아로마 오일을 첨가!!
5. 나무틀에 붓기 - 한약재와 아로마오일 첨가후 트레이스상태 확인후 나무틀에 붓기
6. 자연숙성 건조 - 자연저온 숙성과 건조, 온풍기나 건조기 사용하지 않음
7. 1차 절단 - 자연저온 숙성된 CP비누 1차 절단, 나무로 직접만든 기구로 절단
8. 2차 절단 - 자연저온 숙성된 CP비누를 1차 절단 후 3일~7일 후 2차 절단 / 100g~110g
9. 1년간 자연숙성 건조 - 2차 절단의 CP비누는 1년동안 숙성 80g~95g, 온풍기나 건조기 사용하지 않음
10. 포장 - 출고전 포장
픽토그램으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CP비누는 이렇듯 장인의 마음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만드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재료도 중요합니다.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천연 항균효과가 있는 100% 천연 편백수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래의 재료는 건강을 생각하신 다면 절대로 넣어서는 안되는 재료입니다.
- 유해 계면 활성제
- 금속이온 봉쇄제 (EDTA)
- 인공색소
- 인공향
- 페녹시에탄올 파라벤 (합성방부제)
- 미네랄오일
- 실리콘
- 스테로이드
- 파바
- 트리에탄올아민
나무아래는 상기에 명시된 유해합성 화학성분을 사용하지 않는답니다.
이렇게 나온 진짜 좋은 비누는 아래에서 확인이 가능하십니다.^^
(나무아래에는 현재 21종의 천연비누가 있답니다.)
http://xn--910bu6kg5co8n.com/surl/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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